본문 바로가기

Diary/Travel

2026.05.07 방글라데시 다카 2026.05.06.~05.07.

728x90

 

2026.05.06

폰 충전기랑 몇가지 제품을 사려고 자무나몰을 갔는데 CLOSED 라고 함.  구글맵에는 영업중이라 나와있어 간건데..  정보가 맞지 않음...  구글맵에서 근처 컴퓨터판매점 전자제품점 열나게 검색해 보고 찾아가봤는데 도무지 찾지를 못하겠음..

문제는 내가 까막눈이라는거...   영어로 써 있으면 찾기는 하는데 방글라...는 까막눈이고..  찾아가는 길이 너무 복잡함..  건물 2층이라고 해서 찾아갔더니 올라가는 계단 3개를 찾았는데 2층이 한 공간이 아니라 다 따로따로...  ㅠㅠ   어디가 어딘지 못찾겠음...

결국 바나니의 라이언즈를 다시 찾아감..   가격을 보면 역시 싸지는 않다...    

저녁때 비가 내렸는데..   여친은 늦게 끝나는데다 우산도 안가져감...  그래서 학교로 우산 들고 나갔는데... 깜짝 놀랬다..

비가 슬슬 내리기 시작하더니... 이내 쏟다 붇는다..
학교앞으로 가니 도로가 잠겼다..  하수구랑 빗물이 섞여서 냇물이 되어 흐른다. 물에서 냄새가 많이 나지만 건너가야지 할 수가 없다.. ㅠㅠ

 

2026.05.07.

지난 번 라시샤히에서 한국심을 이심으로 했다가 폰 액정이 망가지면서 KT이심을 현지폰으로 옮기지 못해 고생을 한 경험 때문에 이번에는 한국심은 물리심, 그라민심은 eSim으로 해 놨는다.

그런데, 여친의 폰 액정이 깜박거리면서 뭔가 심상치 않은 전조를 보인다.  불안한 마음에 미리 폰을 바꾸려고 보니 라지샤히에서 샀던 삼성폰(물리심 2개짜리)을 다행히 들고 와서..  거기다가 KT심을 끼우고, 그라민심도 물리심으로 바꿔서 끼려고 했다.

당연히 그라민폰 대리점(?)을 가야해서 개통을 했던 굴산2 써클 인근의 대리점으로 우버를 타고 갔는디...

닝기리....  여권을 안가져 감...  여권없이 아무것도 안됨.. 

다시 집으로 돌아와서 집 근처에 있는 그라민폰 본사쪽으로 다시 이동.

https://maps.app.goo.gl/mWoD9iHGrgVbPaDf9

 

Grameenphone Experience Center · GP House, Bashundhara Rd, Dhaka 1229 방글라데시

★★★★★ · 통신 회사

www.google.com

여차 저차 유심을 바꾸고 집으로 돌아옴...

왔다갔다하느라  좀 허기져서 들어오는 길에 전에 한 번 방문했던 식당으로 들어감.,,.

https://maps.app.goo.gl/oDzS6EyCo6vWP2PX6

 

Wooden Spoon · NSU Main Campus Rd, Dhaka 1229 방글라데시

★★★★☆ · 음식점

www.google.com

태국의 파인애플밥을 상상하고 시켰는데..  파인애플이 어딨는지 찾기는 좀 힘들었지만...

지난번 경험에 따라 소금을 아주 조금만 쳐 달라고 부탁했더니 정말 맛있는 요리가 나옴, ㅋㅋㅋ

배도 고파서 허겁지겁 먹었는디.,...  밥 다먹고 나니 4시가 다 되어 가고...  아뿔싸.. 저녁약속이 있었다..  ㅠㅠ

부른 배를 쥐어 잡고 집에서 잠시 쉬었다가 다시 저녁 먹으러 출발 ㅠㅠ

길이 좀 막히다보니 우버 드라이버가 유료 익스프레스웨이로 가도 되냐고 묻길래...  당근이지요... 가주세요.. 함..

https://maps.app.goo.gl/1AphhYUooqB5dMUy7

 

Koreana Restaurant · House No, 22 Rd 123, Dhaka 1212 방글라데시

★★★★☆ · 한식당

www.google.com

배부른 판에 저녁을 또 잔뜩 먹으니 정말 배가 부어 오른다. ㅠㅠ

외부반입한 주류임. 코리아나레스토랑에서는 주류를 판매하지 않는다...

저 귀한 외국맥주를 어디서 사는건지...  정보를 캐야겠다...  방글라데시 헌터 맥주만 먹다가 아사히맥주를 마시니 

보리밭에서 뛰어노는 느낌이 막난다...

 

같이 식사한 분들과 인사를 하고 우버를 기다리는데 저 옆에서 낮익은 얼굴이 웃으면서 다가온다.

아름레지던스의 최우수 드라이버 미스터 라마  ㅋㅋㅋ

코리아나레스토랑에 숙소 손님이 식사를 하러 오신 모양이다..  차를 기다리는 동안 이런 저런 얘기를 했는데..

24살에 3개월된 아기가 있고 한달에 바브면 얼마벌고 손님없으면 얼마벌고.. 뭐 그런 얘기를 하다보니 여기 젊은 친구들 참 먹고 살기 힘들구나..  (한국하고는 또 차원이 다르다.. ) 하는 측은한 마음이 든다..  내 코가 피노키오인데 남 걱정할 판은 아니지만..

내일 공항까지 드랍해주기로 되어 있어서 내일 다시 보자~ 하고 인사하고 귀가...

우버/CNG/릭샤 탈 때마다 느끼지만...  도로를 달리면 아직 궁뎅이에 힘이 들어가고 깜짝 깜짝 놀랜다.....  사람과 자전거, 오토바이, 릭샤, CNG 큰차 작은차가 뒤죽박죽이 되어 섞여 있는 자동차 전용도로...... 

방글라데시의 도로에는 뭔가 없지만 또 뭔가 있는것 같다.. 그 뭔가를 알려면 여기서 더 오래 살아야하므로...  계속 모르기로 함...

벌써 마지막 밤이네... ㅠㅠ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