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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ry/Travel

2026.04.21 방글라데시 다카 2026.04.20.~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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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4.20.

 

01. 아름레지던스

https://areumresidence.qshop.ai/

 

아름레지던스

방글라데시 코반 법인이 운영하는 호텔식 고급레지던스

areumresidence.qshop.ai

2026.04.20. 아름레지던스 아침식사

아침은 참치미역국. 다 긁어 먹음... 

2026.04.20. 아름레지던스 점심식사

점심은 간단하게 먹으려고 했는데... 숙소까지 걸어오다보니 배가 등가죽에 잠시 붙어 버렸다. 샌드위치 4층짜리 두 조각에 순라면 한그릇 먹고나서 살아날 수 있었다.

2026.04.20. 아름레지던스 저녁식사

저녁식사는 오뎅국에 제육볶음. 돼지고기를 먹을 줄이야.. ㅎㅎ

라지샤히 방문때는 살이 좀 빠졌었는데...  이번엔 글렀다. ㅠㅠ

 

현재 장기숙소로 유력한 후보인 집의 입주 가능일이 5월 1일이다. 아름레지던스 퇴실일은 4월 23일이다. 

이 곳 아름레지던스는 하루 11만원 꼴로 들어온지라 현지인 운영 숙소에 비하면 싼 편은 아니라, 이 곳 퇴실 후  AirBnB 등을 통해 저렴한 숙소를 알아 보았다. (숙소사진 대부분이 개뻥인건 알고 있지만) 제법 고급져 보이고 출퇴근 거리도 매우 가까운 숙소가 컨디션에 따라 30-50만원 사이로 8박이 가능하다.

근데, 이 무지막지한 짐을 끌고 단기숙소로 이사했다가 8일 후 다시 짐싸서 장기숙소로 이사하려니 막막하기는 하다. 단기숙소에 세탁기가 없으면 손빨래를 해야 하고, 3끼 식재료도 모두 구해서 밥을 해 먹어야 한다. 임시로 사는 동안 짐이 더 늘어 버린다. 게다가, 3식/도시락 무료, 세탁무료에다  출퇴근차량제공 서비스 생각하면 움직이기가 정말 고민이 된다. 밥이 입맛에 맞아서 더 그렇다. 한국말이 통하는 숙소매니저는 아주 큰 장점이기도 하다.

마침 우리와 같은 날 다카에 출장 오신 코반투어 현매니저님에게 우리 상황을 설명하고 5월 1일까지 숙박연장을 요청하였다.

처음 6박요금도 10% 할인받은 것이었는데, 추가 연장은 기존할인 금액에서 10%이상 더 해주시고, 출퇴근 서비스는 숙박하는 동안 전 일정 무료로 제공해 주시겠다네..   얼씨구 좋아라~~ ^^ (부담이 많이 줄었다...)

근데... 한국사무실에 추가 숙박비 카드결재용 정보를 주었는데... 결재과정에서 깜짝 놀랬다. 잠깐 동안 별 생각이 다 들어 버렸다. 깜짝 놀란 내가 문자 보낸 후 바로 수정이 되었지만, 이 건은 좀 아쉽네..   ㅠㅠ 

코반투어에 관련된 포스팅을 별도로 할까 생각을 했는데, 포스팅 하면서 일정 속에 함께 녹여서 해야겠다. 

아뭏든 공항에스코트건은 다른 서비스로 충분히 해결해 주셨고, 결재과정건도..  이미 어제 충분히 감동 받을만큼 정성스럽게 조치해 주셨으니 감사할따름.. ^^

 

02. 장기숙소방 보러 가자~

오늘은 저녁 8시에 근무가 끝나는 대신 11시까지 출근. 엄청 무거운 교재를 가져가야 해서 쫄래쫄래 따라가서 교재배달을 해 준 다음 숙소로 걸어 가려는데 긴급문자가 옴.

학교근처에 방이 하나 있는데 보러가자고....

동영상으로 본 숙소는 학교에서 도보로 20분거리인데 여긴 무려 90초거리다.

그만큼 임대료는비싸겠지만, 나 역시 가까운쪽이 나아 보인다.

숙소가 너무 넓기는 하지만 또 학교와는 아주 가까워서 마음에 들어한다

풀 퍼니쳐라고 해도 전부 100% 맘에 들게 갖추어진건 아니다. 한 두 개씩은 빠진게 있어서 구입해야 할 전자제품이 있다.

뭐.. 좀 더 협의를 해 봐야겠지만,  오늘 본 집이 유력한 후보로 떠오름.

 

03. 도보로 숙소복귀

해가 쨍쨍 떠 있어서 우버를 부르까 싶었는데...  슬슬 걷다보니 에라 모르것다 걍 직진함.

어제와는 다른 코스로 걸었는데 그늘이 없어서 더 힘들었다 ㅠㅠ

버스긁어 놓은 걸 가까이서 찍었는데..  어떻게 저렇게 긁었을까 신기할 정도다.

 

 

04. KO-MART

https://maps.app.goo.gl/kSsd54ixPVRK4oKe9

 

코리안 마트 Ltd · House 7/A, Basic Builders, 1st Floor, Rd 45, Dhaka 1212 방글라데시

★★★★☆ · 한국 식료품점

www.google.com

맥주는 있는데 가벼운 안주거리가 없어서 다른 필요한 것들도 구입하기 위해 들름.

들어가는 입구는 G층이다. 계단이나 엘베로 한 층 더 올라가야 매장이 나온다.

나름 넓고 깨끗하고 무엇보다도 시원하다.

한시간동안 땡볕에서 걸어온 나로서는 오아시스를 만난 느낌.



유니마트보다 한국라면 종류가 많다.

그러나~! 가격이.. ㅠㅠ

한국이 아니고 방글라데시이므로 감안해야 한다. 관세도 제법 비싼 편이고 여기 도로/교통사정을 보면 수입과정과 국내운송중의 물류비도 무시못할 수준일듯.....

다만 유통기한이 지난 것도 팔고 있다는 제보를 받았으므로 유통기한 확인은 필수!!

돼지고기를 팔기는 하는데...  한국이면 SNS에 떠들썩 할 정도의 기름덩어리지만 여기서는 돼지비계가 많은 모양이다.

비쥬얼로는 딱히 땡기지 않는다. ㅠㅠ

터보라이터가 30따카다.

어제 오면서 라이터 산게 20TK였는데, 터보라이터는 40-50TK한다고 했는데, 라이터는 저렴한 듯...

숙소 청소/세탁/요리 해주는 분들 좀 나눠주려고 더 샀는데... 가격이 장난이 아닌 건 맞다.

 

05. 릭샤타고 IUB

숙소 매니저 소헬씨에게 여친퇴근 픽업때 나 데리고 가라고 했더니, 회사차 드라이버가 아파서 다른 차를 섭외했는데 차의 출발지가 IUB 근처라서 우리는 릭샤를 타고 IUB로 가자고 한다.

릭샤 이동경로를 보니 첫날 내가 IUB에서 숙소로 걸어간 경로다.

저녁이라 공기가 뜨거운 건 없는데 그래도 여전히 뜨뜻~~하다. 상쾌하지 않다.

 

 

 

2026.04.21.

 

01. 아름레지던스

아침식사
점심식사



 

 

02. Charabag Bazar, Ashulia 

https://maps.app.goo.gl/NTikzRyStbje2s168

 

Charabag Bazar · V8P6+99F, Ashulia, 방글라데시

★★★★☆ · 시장

www.google.com

라지샤히에서 여친님의 학생이었던 나딤이 이 곳에서 있다고 한다. 잠깐 일하러 온건지 자리잡고 일하는 건지 잘 모르겠지만 아무튼 이 친구가 다카 근처에 있으니 여친의 휴무일에 맞춰 만나기로 했다.

여친 수업일정상 라지샤히 방문이 힘들 듯 하여 나딤에게 친구들에게 줄 선물 전달도 부탁할 겸 해서 간다.

이 친구 사진 잘 찍고 영상편집도 기가 막히게 재밌게 해 준데다 라지샤히/보그라 근교 놀러갈 때도 거의 전속 사진작가였음 ㅎㅎ    

만나서 얘기하다보니 알게됐는데 이쪽 지역에서 보름동안 직업교육을 받으러 왔다고 한다.

숙소에서 거의 한시간 거리인데 대형토목공사가 진행중으로 반정도는 비포장도로로 먼지가 엄청 휘날리는 길이었다. 

 

운전기사분에게 물어보니 다카중심부와 외곽을 연결하는 도로인데 차량과 전철 등이 지나갈 거 같다는.

중국과 한국기업이 참여하는 공사라고 한다. 

비포장이라 안그래도 흔들리는데 폰촬영은 화면이 정말 많이 흔들린다..

갑자기 유튜버들이 들고 다닌다는 고프로가 가지고 싶어진다..

올해는 착한 일 많이 하고 울지 않는 걸로 포인트 쌓아서 산타형님한테 선물로 달라고 졸라봐야겠다..  

 

https://maps.app.goo.gl/mwE2bX6RMCbDZV5L7

 

Little Italy · 529 Rd No. 10, Dhaka 1216 방글라데시

★★★★☆ · 음식점

www.google.com

나딤이라는 친구를 만나기로 했다.

여자친구님의 TTC 한국어교실 학생이었는데 방글라데시 들어온 이후에 연락이 와서 자기도 다카에 있다길래 가까운데 있나보다 생각하고 만나자고 했더니 이게 왠걸.. ㅎㅎ

이 친구가..  (방년 22세, 아들 딸보다 어린 아이지만 친구라고 칭함) 5시부터 9시까지 저녁시간이 된다고 해서 가만 계산해 보니 차량거리로 1시간거리인데 이 친구를 이쪽으로 불러서는 답이 안나오는 상황. 그래서 우리가 그쪽으로 가기로 한거임.   

만국공통어 그림을 보니 화덕구이 피자가 확실하다... ..

2000년에 타파 라흐만씨가 아슐리아에 피자집을 열었다는 결론..

가격은 많이 센 편이다. 나름 이름난 고급 피자 레스토랑으로 알려진 모양인데 오늘은 정전이 된 상태라 등도 다 꺼지고 덥고...  안에서 먹는게 힘든 상태 ㅠㅠ

직원들도 더운지 가게밖에서 쉬고 있던데 내가 담배 피러 나가니 의자 가져다 주면서 앉아서 쉬어라고 안통하는 말까지 하는게 너무 친절하더라... 벵골사람들 대부분은 참 친절해보인다.. 근데 나더러 일본사람이라고 동네애들한테 설명하는 것 같음. ㅋ     아니다. 나 코리안이다 라고 직원들 동네사람들한테 다 얘기함. 

맛이 있는데 토핑이 보기에는 좀 희안하기도 했지만 짜지않고  딱 내 스탈.... 도우는 정말 바싹한게 맛이 있었다...  도우만 따로 먹고 싶을 정도.. 소세지모양이 치킨소세지라는데 바닥에 깔린 치즈도 괜찮았음..

방년 22세 나딤.. 니 청춘이 부럽다 ㅠㅠ

짜~는 마셔줘야지~

동네마다 맛이 다른데 공통적으로 맛있다.  나 이제 짜~중독이다...

나딤과 나딤의 고추친구 슈보.  직업교육을 같이 받으러 왔다고 한다.

내가 제일 젊어 보이는건 렌즈빨인가...  똥배 가림 덕인가..  면도 덕분인가...  나의 자가최면인가...

뒤에 있는 사람들은 짜~를 마실 때부터 계속 우리를 구경하던 사람들이다..

반바지입은 외국인이 왔는데 그옆에는 반팔입은 외국여자(여친님)까지 있으니 동네 구경거리가 되어 버렸다.

 

졸린다... 디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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