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ary/Life
2021. 3. 13.
2021.03.13. 코로나 백신(AstraZeneca) 1차 접종 후기
작년 한 해 동안은 돼지열병과 관련된 멧돼지 흔적을 찾는 일에 투입 되서 산으로 들로 신나게 싸다니가다 올해는 화천의 유일한 공적 의료기관인 화천의료원에서 계약직으로 일을 하고 있다. 컴퓨터 앞의 온라인셀링이 두 번째 잡인지 출근하는 일이 두 번째 잡인지 구분도 못하고 살고 있지만 아뭏든 의료기관에서 일한다는 이유로 백신을 우선적으로 맞을 수 있는 기회가 생겼고, 3월 11일에 백신을 접종 받았다. 의료원을 포함한 우선 접종대상자들의 접종후기를 들으면서 여러 후기에 대해 좀 헷갈리기도 했고, 사람들에 따라 다양한 반응이 나왔는데 접종 후 약 48시간동안 생긴 반응에 대해 한 치의 뻥카도 없이 기록한다. 의료원에서 3교대로 일하고 있어 가능하면 근무일에 맞춰서 백신을 맞으려고 했는데 월-목(오전)의 접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