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시작한지 언젠지 기억도 안나는 이 시점에..
판매를 할수록 브랜드 등록의 필요성이 느껴졌다.
내 제품은 비디오로 조립설명이 필요한데 현재 PL로는 도저히 제품의 장점을 부각시킬 방법이 안찾아져서...
한가지 망설인 이유는 이 제품이 물 건너 사람들도 유용성을 인정할 만한 제품인가...하는 이유
초창기 리뷰 중에서
뭐 손이 세 개여야 조립이 된다는 둥.
쓸모없는 개 쓰레기라는 등의 리뷰를 받아 보고는 한숨만 푹 쉬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점점 쌓여가는 긍정 리뷰에 별점도 조금씩 올라가니 이제 한 번쯤 판갈이를 할 때가 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스마트스토어의 경우 이제 리뷰로는 상당히 긍정적이라고 판단하고
맨날 포장하고 정신없이 바쁜 제조사 부장님 생각에 물류 쪽의 변화를 준비하고 있는데..
먼저 나름 형편없다고 자부하는 아마존판매량 개선을 위해 브랜드 등록을 하기로 제조사인 고도와 합의를 보았음.
맨날 다른 셀러들이 브랜드 등록할 때 부러움의 시선으로 바라보았지만..
나도 이제 미국에 상표권 있는 남자로 거듭나기로 하고
브랜드 등록을 시작.
https://cafe.naver.com/faemkiss/4726
서주영쌤이 추천하는 미국법률전문가인 이요한변호사님께 의뢰를 하기로 하고
사전준비부터...
아.. 어떻게 했더라 벌써 가물가물...
https://cafe.naver.com/faemkiss/1244
먼저 코트라지원을 받기 위해 위 링크를 참고해서 준비물 확보!
서주영쌤에게 브랜드등록을 위해 변호사님과의 매칭 요청!
그리고, 변호사님께 준비물 송부!
11월 2일 첫 연결 후 약 한 달 후인 12월 1일 담당변호사님으로부터 상표출원완료 메일 수신.
물론 상표 출원번호도 같이 옴.
상표출원 후 USPTO에 업로드되기까지는 일주일 정도 시간이 걸린다 하여 5일 후인 오늘 오전 USPTO 검색해 보니 업로드 완료 상태.
위 상표는 제조사의 상표로 아마존브랜드 등록을 위해 사용승낙을 받았고
코트라 부담비용 이외에 브랜드 등록비용(변호사비용)은 제조사에서 부담을 하였고,
내가 온라인사업을 접을 때 상표권을 양도하는 것으로 합의하였음.
자 이제 브랜드 등록 들어가보자...
브랜드 등록거부사례를 심심치 않게 보았으니 여기 저기 자료를 검색하고 확인해 본 후
셀러센트럴에서 브랜드 등록 시작~!
브랜드 리지스트리 클릭하니 다음 화면.
Enroll Your Brand !
어.. 로그인해야 한다.
일단 Sign In!
어느 나라에 등록을 해야 하나.. 당연 미국으로 해야지..
또 Enroll a new Brand!
뭘 준비하래는데 미들스쿨잉글리쉬의 소유자인 나로는 한 번 더 확인이 필요..
그래서 번역기 찬스.
1. 상표번호 : 변호사사무실로 부터 받음
2. 이미지 : 손에 들고 찍어서 변호사 사무실에 보여준 이미지 찾아 놓음
3. 공급업체 아니니 패스
4. 샘플 ASIN : 지금 팔고 있는 걸로 가능할 듯
5. 제품유통국가 : 아마존과 다른 마켓
1. USPTO에 등록한 브랜드명 그대로 입력
2. Trademark Office : 당연 USPTO
3. 시리얼넘버(상표등록번호) 받은 것 입력
4. 옵션 : 스마트스토어 안내용 내 블러그 URL
5. 옵션 : 스마트스토어 URL
6. 변호사사무실에 보내준 이미지 중 로고 잘보이는 것 입력
7. 셀러니까 셀러
8. 내 제품의 카테고리는 안나온다. 그래서 잡동사니로 입력
9. 카테고리에서 제일 잘 팔리는 제품 ASIN 하나 입력
10. 다른데(도매상 포함)도 판매를 하니까 YES
11. 쇼피/라자다에서 판매하는 국가 전부 입력
12. 라이센스 주고 하는것 없으니까 NO
일단 등록화면은 종료...
뭘 잘못 입력했어도 뭔지 모르니까 해맑게 웃으면서 기뻐한다.
그리고, 아마존에서 올 메일을 긴장하며 기다린다.
브랜드(GO DO) 하나가 리뷰중이라는 ....
사람 피 말리는 아마존이라.. 잠시 또 긴장..
브랜드등록 신청 후 바로 아마존에서 회신이 옴.
담당 변호사에게 Verification Code를 발송했으니 그걸 받아서 케이스로그에서 회신하라는 내용인듯.
바로 케이스로그 확인해보니 아직 오픈이 안된 상태..
지금 해 보까???
음.. 아직 오픈이 안되어 있다.. 이거 뭐지 불안감 엄습...
카페 가서 물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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